[한줄 요약] 미국과 이란의 상호 공습이 이틀째 이어지며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량이 급감하는 등 중동 정세가 불안정해지고 있습니다.
2026년 7월 9일자 기사 기준, 미국과 이란 양측이 이틀 밤 동안 공습을 주고받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관측 결과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의 수가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측은 호르무즈 해협 인근을 포함하여 총 90개의 군사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란 측은 지난 이틀 동안 14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란 국영 매체는 오후 시간대 부셰르 원자력 발전소 인근의 목표물들이 공격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은 이에 대응하여 쿠웨이트, 바레인, 카타르 내의 미국 자산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목요일 늦게 테헤란은 쿠웨이트, 요르단, 이라크 내의 거점들에 추가적인 공습을 단행했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한편, 전 이란 최고 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의 장례식이 6일간의 행사 끝에 진행되며 대규모 인파가 모여들었습니다. 이란 북동부 마슈하드에서는 많은 시민이 이란 국기를 흔들며 모였으며, 일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한 위협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있는 모습도 포착되었습니다. 알리 하메네이는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초기 단계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