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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 유엔 안보리에 북한의 DMZ 지뢰 폭발 책임 촉구 서한 발송 계획

[한줄 요약] 대한민국 정부가 지난 9월 DMZ 내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하여 북한의 사과와 책임을 요구하는 서한을 유엔 안보리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2026년 10월 22일자 기사 기준,

대한민국 외교부는 지난달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하여, 북한이 정전협정을 위반한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UNSC) 의장에게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DMZ Tension and Boundary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우리 군은 지난 9월 21일 DMZ 내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가 군사분계선(MDL) 남측에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로 인해 발생했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이번 사고로 대한민국 군인 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그중 2명은 중상 상태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외교부 박두순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번 서한에는 북한군이 정전협정을 위반하여 지뢰를 매설함으로써 폭발을 일으켰음을 설명하고, 평양의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하며, 추가적인 긴장 고조를 막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대화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최근 북한이 우리 군의 정당한 군사 활동을 도발로 규정하고 책임을 전가하려는 시도에 대해서도 주의를 환기할 예정입니다.

이번 서한은 주유엔 대한민국 대사의 명의로 발근될 예정이며, 현재 안보리 의장직을 맡고 있는 그리스와 협력하여 안보리 이사국들에게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북한의 대응에 따라 일방적인 제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외교부는 최근 '코리아 클럽' 및 '피스 클럽' 소속 외교관들을 대상으로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연두 외교부 차관은 한반도의 평화로운 공존과 긴장 완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이번 지뢰 폭발 사고에 대한 현장 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우발적 충돌 방지를 위한 남북 간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참석한 각국 외교관들은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대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우리 정부의 노력에 격려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