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검찰의 수사권이 경찰로 이관되는 법률 개정에 발맞추어, 경찰 조직의 대대적인 개혁을 추진할 전담 기구가 이번 주에 출범합니다.
2026년 9월 6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경찰청은 검찰의 수사권이 경찰로 이관되는 법률 개정에 따라, 경찰의 전면적인 개혁을 추진하기 위한 새로운 전담 기구를 이번 주에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수사권 조정 이후 커지는 개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최근 제주도에서 발생한 실종자 사건과 관련하여, 경찰관이 실종자의 안전을 확인하지 않은 채 여러 사건을 성급하게 종결했다는 논란이 일면서 경찰 개혁에 대한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이번 조치가 '경찰을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발표는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주말 동안 고위 관료들로부터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은 이후 나왔습니다. 김 직무대행은 '현장 경찰관들이 개정된 수사 절차를 충분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그는 이번 달 내로 모든 경찰관이 검찰의 수사권이 폐지되는 개정 형사소송법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충분한 교육을 받을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경찰이 그 어떤 정부 기관보다 강력한 권한을 갖게 될 것이라며, 경찰 개혁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