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AI 인프라 투자에 대한 회의론이 확산되며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력한 매도세가 유입되었고, 코스피 지수가 10% 이상 급락하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었습니다.
2026년 7월 28일 자 기사 기준입니다.

인공지능(AI) 인후라에 대한 대규모 투자 전망에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내 증시에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매도세가 나타나며 코스피 지수가 10% 이상 폭락했습니다.
이날 코스피(KOSPI)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32.09포인트(10.84%) 하락한 6,023.66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장 중 한때는 5,830.39까지 떨어지며 지난 4월 14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장 초반 5.26% 하락하며 시작한 코스피는 오전 내내 하락 폭을 키웠으며, 오전 10시 14분경에는 시장 전체의 매도세를 진정시키기 위한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가 발동되어 약 20분간 거래가 일시 중단되었습니다.
이러한 대규모 매도세는 전날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발생한 기술주 매도세의 영향이 컸습니다. 특히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과도한 AI 투자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확산되면서, 미국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를 나타내는 PHLX 반도체 지수가 2.2% 하락한 것이 국내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