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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브라질 경제 협력 확대 기대... 항공·핵심 광물·화장품 분야 '시너지' 주목

[한 줄 요약] 이재명 대통령, 브라질 방문 중 항공·핵심 광물·화장품 분야의 경제 협력 잠재력 강조

2026년 7월 29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화요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된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하여 한국과 브라질 양국 간의 경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상당한 잠재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항공, 핵심 광물, 그리고 화장품 분야가 양국의 협력이 심화될 수 있는 주요 영역으로 꼽혔습니다.

Industrial Synergy Concept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이번 행사는 양국의 주요 기업 지도자들이 모여 공동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환영사를 통해 양국 경제 규모를 고려할 때 경제 협력의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언급하면서도, 현재 양국 간 교역량은 상대적으로 매우 적은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차세대 민간 항공기 공동 개발, 핵심 광물 공급망 확보, 그리고 한국 뷰티 제품(K-beauty) 등이 양국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분야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인공지능(AI) 혁명과 공급망 재편으로 인한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서로의 강점을 활용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이며 브라질을 '최적의 파트너'로 평가했습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현대자동차그룹, 대한항공 등 한국 기업인들과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그리고 브라질의 제랄두 알킨미 부통령을 비롯한 브라질 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브라질의 항공 거물 엠브라에르(Embraer S.A.)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포함하여 총 7건의 양사 간 업무협약(MOU)이 체결되었습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한국과 남미 무역 블록인 메르코수르(Mercosur) 간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가속화의 중요성도 언급했습니다. 브라질 시장 개방과 한국 농산물 시장 개형 등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만큼, 양측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협상이 조정되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은 경제 협력 이행을 감독할 실무 책임자로 한국의 정책실장과 브라질 부통령을 지정하며, 논의된 협력 의제를 구체적인 결과로 이끌어내는 데 집중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