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롯데 자이언츠의 빅토르 레이예스가 211안타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KBO 리그 역사상 외국인 타자 최초로 3년 연속 안타 부문 1위에 올랐습니다.
2026년 10월 12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롯데 자이언츠의 빅토르 레이예스가 KBO 리그 안타 부문에서 3시즌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레이예스는 월요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솔로 홈런을 포함해 4안타를 몰아치며 시즌 211안타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레이예스는 지난 2024년에 세웠던 202안타 기록을 넘어 자신의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습니다. 그는 작년에도 187안타를 기록하며 KBO 리그 안타 부문 선두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이번 시즌 안타왕 경쟁은 매우 치열했습니다. KT 위즈의 최원준 선수가 지난 수요일 먼저 23안타를 달성하며 앞서 나갔으나, 레이예스가 경기 막판 무서운 기세로 추격하여 최종적으로 211안타를 기록하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레이예스는 KBO 역사상 외국인 타자 최초로 3년 연속 안타 부문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최원준 선수 역시 월요일 경기에서 3안타를 추가하며 최종 208안타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이날 서울 잠실 야구장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는 두 선수의 안타왕 경쟁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레이예스 선수는 이날 경기에서 솔로 홈런을 포함해 안타를 몰아치며 기록 달성의 순간을 만끽했습니다. 특히 8회초 마지막 안타를 기록한 후 교체될 때, 양 팀 팬들 모두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경기장을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