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대전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로 인한 실종자 수색가 종료되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최소 14명입니다.
2026년 3월 21일 보도된 기사 내용에 따르면, 대전 대덕구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인명 피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전소방본부는 화재 발생 이틀째인 21일 새벽, 탐지견과 로봇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실종자 수색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오후 4시 10분부터 5시 사이, 공장 동관 2층에서 실종되었던 3명이 차례로 발견됨에 따라 그동안 연락이 끊겼던 14명의 소재가 모두 확인되었습니다. 앞서 발견된 인원을 포함해 총 14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번 화재는 지난 20일 오후 1시 17분경 대전 대덕구 문평동 소재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에서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직후 대응 단계를 격상하고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불길은 화재 발생 약 6시간 만인 오후 7시 12분경 큰 불길이 잡혔으며, 약 10시간 30분이 경과한 오후 11시 48분경에야 완전 진압되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직원들의 휴식 시간이 겹쳐 인원이 밀집해 있었던 점과 급격한 연소 확대가 대피를 어렵게 만든 주요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소방,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 기관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